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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더빙판의 추억(?)...

제게 있어서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시리즈라고 하면, 1990년 삼부프로덕션(?)에서 출시된 우리말 더빙판이 처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Bye Bye Mars"편이 수록되었던 3번째 비디오였습니다만...

모두들 아시다시피 삼부에서 계속 나왔던 것은 아니고, 중간에 우성미디어로 출시사가 바뀌어 마지막회까지 계속 출시되고야 말았는데, 그게 노래까지 대체로 더빙이 되어 나왔었지요. 그걸 본 게 아마 1997년인지 1998년인지였던 듯 합니다. 저희 친척분 댁 근처 비디오샵에 마크로스 비디오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3배속 녹화(...)로 복사했지요...

...해서 지금껏 가지고 있습니다만, 지난 번 휴가 나갔을 때(지금 부대에 있습니다. T_T) 오랜만에 돌려봤더니 구수(?)하고 좋더란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컨대, 노래까지 더빙이 되어 있으니 나름대로 기념(?)할 만한 의미도 있어 보이고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말로 더빙되어 출시된 극장판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도 노래까지 더빙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길게 이야기를 해 본 것은. 뭐랄까, 나름대로 기념(?)이랄지 오래 보존하고 싶은 것이 마크로스 우리말 더빙판...입니다만. 비디오테이프에 담겨 있다 보니 수명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고(저희 집에 비디오테이프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장고 따위는 없습니다;;;), 하니 디지털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역시나 군대에 있다보니 불가능이랄지 말입니다. 게다가 뭔가 장비로 이용할 만한 디지털 캠코더(i. Link 탑재)는 이사 도중에 분실. T_T

혹시나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우리말 더빙판 비디오 테이프를 디지털화해 놓으신 용자분은 안계신지 궁금합니다. @_@
(...인데 결국 저작권 위반이려나;;; )

by 구바바 | 2009/04/21 18:22 | 애니메이션·만화 등 | 트랙백 | 덧글(4)

마크로스 TV판 최종화...

옛 것을 익혀서 새로운 것을 안다...는 취지로 수 개월 전부터 1982년작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를 보기 시작해 드디어 최종화까지의 감상을 마쳤습니다. 그 기념으로 아주 긴 감상문...이랄지 다이제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제36화 '상냥함이여 SAYONARA'


이어지는 내용

by 구바바 | 2008/07/02 00:12 | 애니메이션·만화 등 | 트랙백 | 덧글(6)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제34화 감상 메모...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제34화 "프라이빗 타임"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보는 중입니다만...
(예전에 보긴 했지만...)

미사님(!)과의 피크닉 약속을 저버리고 먼 도시로 민메이를 만나러 가는 히카루의 행각을 보니 입에서 마구 욕이 나오는군요. 흥분을 주체할 수 없습니다. 뭐랄까 셰릴 여왕님을 보고 감동하지 않을 수 없는 것과 같다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까요?(더 어려워지는건지도;;;)

카페인지 바...에서 민메이의 선물(목도리)을 받고 히카루가 좋아하는 장면을 보고 있습니다만, 곧이어 "I.H♥L.M" 자수가 새겨진 목도리(민메이의 선물)를 목에 걸고 뻔뻔하게 미사의 앞에 나타나 그 목도리를 미사와 함께 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겠지요. 이런 천하의 XX놈 같으니라고...

물론, 히카루가 미사의 마음을 제대로 몰랐다는 제32화 이전(물론 자기 집에서 미사에게 가사노동을 시켜먹으면서도 히카루가 그 마음을 몰랐다는 것도 사실은 의심스러우나;;;)이었다면 모르겠으나, 제33화에서 브릿지 비지니스 여러분들의 언급을 통해 비로소 미사의 마음을 알고, 미사와 밤을 보낸 히카루(물론 홍차만 마시면서 건전하게 보냈을 것 같으나...)로서 그와 같은 짓을 저지르다니 정말 용서가 안되는 것입니다. 음음.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감상 도중에 메모를 남겨봅니다. --;

by 구바바 | 2008/06/28 23:33 | 애니메이션·만화 등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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