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2월 02일
우라누스와 넵튠이 내전사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이유?
세일러 우라누스와 넵튠 이 두 사람은 내전사 5인에게 극히 비협조적입니다. 세라문 S 126화에서 주먹을 나눈 뒤에 사이가 개선되기는 하지만, 세라스타즈에서도 그 둘은 내전사들과는 딸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세대차이라던가의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지만, 저는 과거사에서 그 이유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달의 왕국, 실버 밀레니엄이 멸망하던 그날 그녀들은 대체 어디에 있었던 것입니까?!

그날 그자리에 없었다...? (44화에서)
위의 이미지는 실버 밀레니엄이 멸망하던 그날, 퀸 베릴을 앞세워 달을 침공해온 퀸 메탈리아에 대항하였으나 성과는 별볼일 없던 순간의 내전사 4인입니다. 매 화 등장하는 괴인들에게도 기술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 내전사들이니 퀸 메탈리아에게 상대가 될 리 없습니다. 그런데, 우라누스와 넵튠 플루토 및 새턴은 어디 있는 것입니까?
물론 관할의 문제라는 것을 지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우라누스 등은 태양계의 외부로부터 공격해오는 적을 방어하는 전사인 것입니다. 그러나 수도가 공격을 받는, 모든 수비수를 동원해도 시원찮을 마당에 관할 타령이나 하고 있다니 그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입니까! 이는 분명히 직무유기입니다. 특히나 전시라는 점을 감안하면, 잘은 모르겠지만 사형감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겁니다.
거리가 너무 멀어서 늦었다고 볼 여지가 있습니다. 불가항력적인 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묻기는 곤란하겠지요. 그러나 그러한 경우라 하더라도, 도의적 책임은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즉, 양심에 찔린다는 것이겠지요. 인간이라면 그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과거가 있는데, 어찌 우라누스와 넵튠이 세일러 문 앞에 헤헤 웃으며 나타날 수 있을 리 없습니다. 속된 말로 세일러 문과 다른 내전사들 앞에서 그녀들은 뻘쭘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우라누스와 넵튠은 그렇게 내전사들에게 고자세를 취하는 것일까요? 용서를 백번 구해도 모자랄 판에 말입니다. 이러한 경우를 잘 설명해주는 우리 속담이 있습니다."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떳떳치 못한(?) 과거가 있는 만큼, 오히려 큰소리를 침으로서 위기(?)를 모면하려는 것입니다. 혹은 레이처럼(?)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말입니다.
그러나 좋게 보자면, 과거의 과오에 대한 책임의식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내전사들에게 '잠자코 있어'하는 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내전사들을 이전과 같은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이번에는 자신들만의 힘으로 사태를 해결함으로써 과거의 책임을 지고자 하는 그러한 생각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맨 처음에 언급한 위기모면설보다는, 부끄러움+책임의식...이 더 그럴듯(?)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자리에 없던 다른 외전사들도 그러한 점에서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내전사 5인들보다 비장한/어두운(!) 분위기를 팍팍 풍기고 있는 것, 뭔가 사정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 사정은 '과거의 굴레'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세대차이라던가의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지만, 저는 과거사에서 그 이유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달의 왕국, 실버 밀레니엄이 멸망하던 그날 그녀들은 대체 어디에 있었던 것입니까?!

위의 이미지는 실버 밀레니엄이 멸망하던 그날, 퀸 베릴을 앞세워 달을 침공해온 퀸 메탈리아에 대항하였으나 성과는 별볼일 없던 순간의 내전사 4인입니다. 매 화 등장하는 괴인들에게도 기술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 내전사들이니 퀸 메탈리아에게 상대가 될 리 없습니다. 그런데, 우라누스와 넵튠 플루토 및 새턴은 어디 있는 것입니까?
물론 관할의 문제라는 것을 지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우라누스 등은 태양계의 외부로부터 공격해오는 적을 방어하는 전사인 것입니다. 그러나 수도가 공격을 받는, 모든 수비수를 동원해도 시원찮을 마당에 관할 타령이나 하고 있다니 그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입니까! 이는 분명히 직무유기입니다. 특히나 전시라는 점을 감안하면, 잘은 모르겠지만 사형감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겁니다.
거리가 너무 멀어서 늦었다고 볼 여지가 있습니다. 불가항력적인 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묻기는 곤란하겠지요. 그러나 그러한 경우라 하더라도, 도의적 책임은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즉, 양심에 찔린다는 것이겠지요. 인간이라면 그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과거가 있는데, 어찌 우라누스와 넵튠이 세일러 문 앞에 헤헤 웃으며 나타날 수 있을 리 없습니다. 속된 말로 세일러 문과 다른 내전사들 앞에서 그녀들은 뻘쭘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우라누스와 넵튠은 그렇게 내전사들에게 고자세를 취하는 것일까요? 용서를 백번 구해도 모자랄 판에 말입니다. 이러한 경우를 잘 설명해주는 우리 속담이 있습니다."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떳떳치 못한(?) 과거가 있는 만큼, 오히려 큰소리를 침으로서 위기(?)를 모면하려는 것입니다. 혹은 레이처럼(?)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말입니다.
그러나 좋게 보자면, 과거의 과오에 대한 책임의식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내전사들에게 '잠자코 있어'하는 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내전사들을 이전과 같은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이번에는 자신들만의 힘으로 사태를 해결함으로써 과거의 책임을 지고자 하는 그러한 생각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맨 처음에 언급한 위기모면설보다는, 부끄러움+책임의식...이 더 그럴듯(?)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자리에 없던 다른 외전사들도 그러한 점에서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내전사 5인들보다 비장한/어두운(!) 분위기를 팍팍 풍기고 있는 것, 뭔가 사정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 사정은 '과거의 굴레'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 by | 2005/02/02 18:36 | 하루카x미치루 커플 | 트랙백 | 핑백(1) | 덧글(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만, 본편에 의하면 별로 그런 것 같지도 않은데다, 이래저래 왕실의 일을 그나마 가장 잘 아는 전사 아닙니까. 시간의 문 운운은, 사실은 실버 밀레니엄 멸망의 그날의 일을 발뺌하기 위해 대는 핑계일지도...) 그렇다고 해서 이미 우사기가 세계를 정복한 마당에 도망갈 곳도 없고, 블랙문과 손을 잡고 우사기를 타도(!)해 자 ... more
길어서 걱정이었는데 다행입니다. T_T
Cool-Hot님께...
나중에 세라문에서도 통용될(?) 여지가 있을 속담을 만드신 지혜로운 조상님들이시지요.
Sepiroot님께...
부족해 보이지 않았으면 애초에 싹싹 빌었을지도 모르니 맞는 말씀입니다.
문제는 애니에서 그 '그냥 지켜보는'게 없이 그 이전 시리즈를 무시한듯 싶습니다만...;
원작에서는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