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토로부터의 직격탄...

턱시도 가면이 다크 킹덤의 일당에게 끌려가버린 바로 다음 화인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제 36화 - 우사기 혼란! 턱시도 가면은 악? - 의 내용입니다.

턱시도 가면이 실종(?) 되어버리고 우사기가 실의에 빠져버리자, 그녀의 부하 4인이 모여 앞으로의 처신(!)에 대해 논의하던 중, 레이의 발언.


"어쩔 수 없어... (중략) ... 그 애 기분은 잘 알겠어."


그런데, 여기에 마코토가 직격탄을...


"어머, 신기하네~ 레이쨩이 우사기쨩을 걱정하다니."


실제 분위기는 그렇지 않았지만, 마코토의 대사는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엄청나게 가시돋친 대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 뒤의 43화에서도 세일러 마스가 비슷한 이유(?)로 세일러 쥬피터에게 한 대 맞습니다. 뭐, 마코토의 남자같은 성격 - 이라고는 말하지만 조금 어폐가 있는 것도 사실 - 을 말해주는 것 같기도 하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마코토는 레이의 역심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마코토도(!) 알고 있는 사실을 아미나 미나코가 모를 리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레이의 역심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마코토의 입에서만 나온다는 사실은 제게 망상상상의 나래를 펼칠 기회를 줍니다.

1. 레이의 역심에 아미나 미나코가 내심 동조하고 있는 가운데, 한 사람의 충신이 바로 마코토...라는 것입니까???

2. 쥬피터의 직책이 헌병감(!)이라던가 군기반장(!) 정도 이므로, 역모의 예방 내지는 상명하복의 방지를 통한 군기 확립은 쥬피터의 관할이라서...?

음음... 여하튼, 그런 상황에서 "어머 신기하네, 레이쨩이 우사기쨩을 걱정하다니..."같은 말을 대놓고 하다니, 마코토도 참...;;;

P.S. 혹시나 오해가 있으실까봐... 마코토는 "어머 신기하네..." 한 뒤에, 마스의 진심(!)을 깨닫고는 레이에게 사과하고, 레이는 슬픈 눈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마스의 "뭬야-!"하는 대사와 함께 험악한 분위기로 전환된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

by 구바바 | 2004/10/30 15:22 | 프린세스&내전사 일당 | 트랙백 | 핑백(1)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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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른다구요?(...) 이 게시글과 관련해 저의 마코토관이 나름대로 나타난 관련글들입니다: 연말결산 캐릭터관계도 (2004년) 베개싸움으로 보는 전사들의 충성심 마코토로부터의 직격탄... 역심의 한계 이 글에 인용된 모든 그림의 저작권은 각 저작권자에게 속합니다 ... more

Commented by skan at 2004/10/30 15:38
마스는 마코토한테 찍혔군요;;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4/10/31 22:43
원래 목성은 제우스. 제우스는 나머지들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Commented by 구바바 at 2004/11/01 00:02
skan님께...
그러다 마스는 결국 한 대 맞는 것이죠... --;;;

영원제타님께...
과연...;;;
Commented by Sepiroot at 2004/11/01 18:48
마코토야 너무 올곧아서 그런거겠지요 ;D
Commented by 구바바 at 2004/11/01 19:31
Sepiroot님께...
눈치가 조금 모자란다고 직설적으로 말할 수도 있겠죠.다섯 명 중에 가장 남성적인 캐릭터인 만큼...
(그렇다면, 대체 우라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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