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03일
추석이군요...
어쩌다 보니 군 복무중 맞는 두 번째 추석이 되어버렸습니다. 모 달관련 애니메이션 작품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추석이라는 달관련 명절은 매우 뜻이 깊지요. 흠흠.
작년 추석엔 입대한 지 며칠 안 되는 훈련병 신세(입소동화기간도 지나지 않은;;;)라, 신병교육대대 생활관에서 한없는 불안감 속에 앉아있기만 했는데 말입니다.(...)
지금은 차례를 마치고 약간의 알코올(음복 과정에서)을 섭취한다던가,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등 그럭저럭 인간적인(!) 추석을 보내고 있군요. 뭐랄까, 추석 기념으로 온라인 쇼핑도 하고 말입니다.(쉐릴 여왕님의 새 앨범을 주문했지요;;;)
그리고 뭣보다도, 군 복무중 맞는 추석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점입니다. T_T
여하튼간에, 고향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실향민 신세가 되어 있는 지금이기에 다소의 우울함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합니다만, 뭐 누군가가 예전에 이런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도 밖에서 이런저런 므흣(?)한 일을 할 수 있었을테고, 또다른 진짜 실향민이 생기지 않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면서 위로를 해보는 바입니다.
그럼, 네오 퀸 세레니티의 은총이 함께 하시는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
# by | 2009/10/03 11:10 | 일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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