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03일
맨얼굴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었구나...
'옷만 갈아입으니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더라'는 것은 애니메이션 "미소녀전사 세라문"과 관련되어 기본적으로 지적되어 온 문제(?)들 중 하나입니다. 현재에 와서는 일종의 '약속'으로 그냥 넘어가는 것으로 의견이 수렴된 듯한 분위기입니다만. 과연 당사자(캐릭터)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거리를 제공해주는 듯한 대사가 "미소녀전사 세라문 R" 제 56화에서 등장하더군요.
...라고 말입니다. 미나코의 공주병적 성향이야 여기서는 넘어가도록 하고... 본인 스스로도 자신이 복면이라던가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마모루와 함께 "백설공주" 연극을 하던 세라문 일당들의 앞에 카디안이 난입해, 본의 아니게 세라문 연극으로 전환(?)되는 장면에서 각 전사들이 자신들의 소개를 하는 장면에서, 미나코가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가면의 전설은 과거의 것, 그 맨얼굴(素顔)도 아름다워!"
그냥 위의 표현은 , 세일러 V의 시절에 비해 가면을 벗고 있으니,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맨얼굴'이라는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스스로 맨얼굴이 드러나 있는 것을 알면서도 굳이 복면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작품의 '약속'을 그녀들이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인걸까요? 아니면 단지 그녀들이 바보인 것일까요? 아니면 지난 1년간(세라문 1기) 복면을 안 써도 아무도 못알아보더라...는 그녀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삶의 지혜(!)인걸까요? 그 외의 가능성은...? @_@
'약속'에 돌(!)을 던지려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앞으로 좀 더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망가져가는 미나코쨩... by 구바바
- 그들의 전투 훈련은... by 구바바
- 던진 사람은...? by 구바바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049화에서 by 영원제타
# by | 2009/09/03 18:06 | 프린세스&내전사 일당 | 트랙백 | 덧글(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