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성우의 수요...?

미츠이시 코토노와 비슷한 연배의 남성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라던가 이시다 아키라...가 여전히 애니메이션에서 주역을 맡는다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눈에 띄는 역을 맡는다거나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들린다...는 것에 비해 미츠이시나 그와 비슷한 연배의 여성 성우들은 잘 보기/듣기 힘들다는점에서 조금 생각해 온 점이긴 한데...

성우 미츠이시 코토노 본인께서 본인의 공식 홈페이지 내 블로그에 이와 같은 언급을 하고 있군요:
そう、声優の仕事は断然男性の方が需要が高く、女優陣が生き残るのは至難の業……。
미츠이시 코토노의 2008년 6월 10일자 게시글에서...

성우의 일은 단연 남성쪽의 수요가 높고 여성 성우가 살아남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뭐랄까 저로서는, 오타쿠(...) 취향에 맞춘다고 하면 '미소녀'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고... 남자 성우가 미소녀를 연기할 수 없지만, 여자성우는 미소년(...)까지도 연기할 수 있으므로 여성 성우의 수요가 더 많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얼핏 들거든요;;;

이런 저런 상품 광고라던가 나레이션에 있어서도 나긋나긋하고 어여쁜(...), 여성의 목소리가 인기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지만, 우리 나라에서 남성인 홍시호 성우가 홈쇼핑 광고를 평정한 사실을 보면 또 그렇지 않으려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남성보다는 동인녀(...) 계층의 구매력이 더욱 커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망상) "건담 SEED"도 그 계층을 노려서 재미 좀 봤다는 말이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드라마 CD 하면 미소녀/백합...보다는 BL이 양적으로는 더 많은 것 같고 말입니다.(한양문고에도 예전에 BL CD만 모아둔 칸이 있는 것 같았으니;;;) 음.

어쨌든간에, 그 지극히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성우에서 외화 더빙과 나레이션을 하는 중견성우로 진화(!)하는데 성공하신 미츠이시님께 존경과 감사를... T_T
(그러니까 감사하는 이유는, 완전히 은퇴해버렸다거나 하면 그 목소리를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니까 말입니다.)

P.S. 인용한 포스팅은 애니메이션 수록을 2편 마친 당일에 게시된 것으로서, 마침 동년배의 성우를 만났던 일을 언급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동년배의 성우가 파워풀하고 매력적...이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대체 그녀는 누구일까...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지금 미츠이시가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작품이라면, "닌자의 왕", "전력토끼", "도라에몽", "크레용신쨩", "명탐정 코난"...이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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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바바 | 2008/06/17 15:22 | 미츠이시☆코토노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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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ina at 2008/06/17 18:57
미츠이시 코토노, 이노우에 기쿠코, 하야시바라 메구미 등의 SSS급(임의선정)의 성우들은 후진들에게 밀려났다기 보다는 본인이 귀찮아서 더이상 신작의 주역을 거절하고 뽀다구나는 조역 정도만 맡는 것 같은데요. 에바나 슬레이어즈 같은 과거의 초명작이 새로 제작될 때마다 그런 분들이 재등장하는 걸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애니가 아닌 드라마 CD 등의 경우엔 또 SSS급 성우들이 자주 보이는데.. 예산을 더 쏟아부을 공중파 애니는 정작.. 시장 상황이 정확히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쏭달쏭할 떄가 많습니다.
Commented by 구바바 at 2008/06/18 01:06
쉴 새 없이 달려왔으니 쉬고 싶은 것도 당연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젊은 아이돌 성우(...)를 쓰는 것이 출연료가싸게 먹히고 또, 선배 성우 입장에서도 후진들도 먹고 살 길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주역 자리를 내놓는다는 말도 본 듯 해서 말입니다...인데, 아무래도 여자쪽이 세대교체(?)가 좀 더 빠른 듯 하군요.
뭐랄까, 애니메이션쪽이 신인(?)을 쓰는 것은 역시나 전체 예산의 합은 많지만 '그림'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랄지, 드라마류의 연기에 있어서는 성우들의 출연료가 그리 비싸지 않다는 느낌이라서요. 그림이 없는 드라마CD라면 비교적 부담 없이(?) 베테랑들을 기용할 수 있는걸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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