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01일
역심의 한계...
영원제타님의 세일러 마스의 성격 이라는 글에서 마스의 역심이 지적된 바 있었고, 저는 그 증거를 발견하여 불온분자 세라 마스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일러 문은 어떻게 마스의 역심을 제어할 수 있었을까요...? 미소녀전사 세라문 43화를 통해 그 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여러분들께서 상황을 떠올리실 수 있도록 43화의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머리 같은 것은 쓰지 않고 싸워오던 세일러 팀이 모처럼 작전이라는 것을 짭니다. 그것은 세라 문이 다크 킹덤에 위장 귀순(!)을 하는 척 한다는 것입니다. 그를 위해서 세일러 문 혼자 쿤차이트와 요마 앞에 나서고, 나머지 내행성 전사들은 주변에 숨어서 상황을 지켜보게 됩니다. 당연한 말씀이지만, 쿤차이트는 이를 대강 눈치채고 쿤차이트는 주변에 숨어있는 다른 세일러 전사들을 끌어내기 위해 요마로 하여금 세일러 문을 위기에 빠지게 합니다.

위기에 빠진 세일러 문
작전에 따라 일단은 지켜보던 내행성 전사들이었지만, 결국은 차마 더 이상 지켜보지 못하고 가장 터프한 주피터를 필두로 하여 뛰쳐나가려고 합니다.

"안돼!"
그렇지만, 뛰쳐나가려는 모두를 막아서는 세일러 마스. 그래, 찬스라면 바로 지금이지...

"그대는 역심을 품고 있음이렸다?!"
분노한 세일러 주피터는 "마스, 너 진짜 세일러 문이 싫은 거지?"라는 말을 하면서 세일러 마스를 한 대 칩니다. 뒤에 있는 나무에 부딪힐 정도로... 이런 위기상황에 내분까지...

"뭬야?!"
"싫어했다면 이런 소중한 거 맡기지 않아!" 세일러 마스가 자신에 대한 세일러 문의 믿음의 증표인 문 스틱을 꺼내어 보입니다. 궁금한 것은, 대체 저 수영복 내지는 피겨 스케이팅복의 어디에 주머니가 있는가...입니다.

"얘들아... 오면 안돼..."
어쨌든, 세일러 문은 여전히 핀치에... 과연 마스에게 문 스틱을 맡겨 놓고 스스로 위기에 빠져버린 세일러 문의 속셈은 무엇이었을까...

"이젠 용서 못해!"
세일러 마스의 역심조차도, 세일러 문이 몸을 던진 데에는 당할 수 없었습니다. 마스, 꽤 좋은 녀석이군요. 훗, 순진한 녀석.

문 없는 세일러 팀에, 마스가 왕노릇한다
어쨌든, 그래서 내행성 전사들은 모두 튀어나가고 작전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어차피 차가운 머리보다는 뜨듯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싸우는 것이 세일러 전사들이므로 작전같은 것은 애당초부터 성공할 리가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칭찬입니다.)
저로서는 이 작전의 진짜 의미가 역시나 마스의 역심을 제압하는 데에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세일러 문은 귀중한 문 스틱을 마스에게 맡김으로서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놓았습니다. 문 스틱을 받아 든 마스는 "세일러 문이 나를 이렇게 신뢰하고 있어?"와 "이 참에 역모(!)를 실행에 옮겨버릴까"사이에서 마음이 흔들릴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적들 앞에 단신으로 나아가 당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마스의 마음 속 약한 면을 공략하여 마스가 차마 역모를 실행에 옮길 수 없도록 한 것입니다.
즉, 43화는 세일러 문의 지도자로서의 수완(?)을 보여주는 화였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맨 마지막 그림에서 보셨겠지만, 설정상으로 내행성 전사의 리더(행동대장?;;;)는 세일러 비너스임에도 불구하고, 마스가 맨 앞줄에 서서 리더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제 2인자 자리는 놓치지 않겠다는 레드의 집념이 느껴집니다.
이 글에 인용된 모든 미디어 클립의 저작권은 각 저작권자의 소유에 속합니다. 미디어 클립은 비영리적인 감상문 작성만을 위해 인용되었습니다.
일단, 여러분들께서 상황을 떠올리실 수 있도록 43화의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머리 같은 것은 쓰지 않고 싸워오던 세일러 팀이 모처럼 작전이라는 것을 짭니다. 그것은 세라 문이 다크 킹덤에 위장 귀순(!)을 하는 척 한다는 것입니다. 그를 위해서 세일러 문 혼자 쿤차이트와 요마 앞에 나서고, 나머지 내행성 전사들은 주변에 숨어서 상황을 지켜보게 됩니다. 당연한 말씀이지만, 쿤차이트는 이를 대강 눈치채고 쿤차이트는 주변에 숨어있는 다른 세일러 전사들을 끌어내기 위해 요마로 하여금 세일러 문을 위기에 빠지게 합니다.

작전에 따라 일단은 지켜보던 내행성 전사들이었지만, 결국은 차마 더 이상 지켜보지 못하고 가장 터프한 주피터를 필두로 하여 뛰쳐나가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뛰쳐나가려는 모두를 막아서는 세일러 마스. 그래, 찬스라면 바로 지금이지...

분노한 세일러 주피터는 "마스, 너 진짜 세일러 문이 싫은 거지?"라는 말을 하면서 세일러 마스를 한 대 칩니다. 뒤에 있는 나무에 부딪힐 정도로... 이런 위기상황에 내분까지...

"싫어했다면 이런 소중한 거 맡기지 않아!" 세일러 마스가 자신에 대한 세일러 문의 믿음의 증표인 문 스틱을 꺼내어 보입니다. 궁금한 것은, 대체 저 수영복 내지는 피겨 스케이팅복의 어디에 주머니가 있는가...입니다.

어쨌든, 세일러 문은 여전히 핀치에... 과연 마스에게 문 스틱을 맡겨 놓고 스스로 위기에 빠져버린 세일러 문의 속셈은 무엇이었을까...

세일러 마스의 역심조차도, 세일러 문이 몸을 던진 데에는 당할 수 없었습니다. 마스, 꽤 좋은 녀석이군요. 훗, 순진한 녀석.

어쨌든, 그래서 내행성 전사들은 모두 튀어나가고 작전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어차피 차가운 머리보다는 뜨듯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싸우는 것이 세일러 전사들이므로 작전같은 것은 애당초부터 성공할 리가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칭찬입니다.)
저로서는 이 작전의 진짜 의미가 역시나 마스의 역심을 제압하는 데에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세일러 문은 귀중한 문 스틱을 마스에게 맡김으로서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놓았습니다. 문 스틱을 받아 든 마스는 "세일러 문이 나를 이렇게 신뢰하고 있어?"와 "이 참에 역모(!)를 실행에 옮겨버릴까"사이에서 마음이 흔들릴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적들 앞에 단신으로 나아가 당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마스의 마음 속 약한 면을 공략하여 마스가 차마 역모를 실행에 옮길 수 없도록 한 것입니다.
즉, 43화는 세일러 문의 지도자로서의 수완(?)을 보여주는 화였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맨 마지막 그림에서 보셨겠지만, 설정상으로 내행성 전사의 리더(행동대장?;;;)는 세일러 비너스임에도 불구하고, 마스가 맨 앞줄에 서서 리더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제 2인자 자리는 놓치지 않겠다는 레드의 집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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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4/10/01 09:35 | 프린세스&내전사 일당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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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과 만화영화가 달라도 뭔가 통한다는…)
비너스는 이래저래 치이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
글쎄요. 아미라면 그런 전대에서 리더를 하느니 공부를 더 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