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24일
역시 또 기초적인 논리의 문제...?
세라문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역 캐릭터들의 수개념에 대해서는 누차 지적해오고 있습니다만, "미소녀전사 세라문 SuperS" 제151화 '진실의 파워 폭발! 아미 마음의 음악 (真のパワー爆発! 亜美心のしらべ)' 편에서도 그러한 장면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인공은 아마조네스 콰르텟의 베스베스입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출동한(?) 미소녀전사들이 베스베스의 공격에 의해 매킨토시로 보이는 컴퓨터에 갖혀버리게 됩니다.

미소녀전사 세라문 SuperS"제151화에서...
위의 이미지에서와 같이 다섯 명이 한꺼번에 맥(?)에 갖혀버리지요.
그러나 다들 아시다시피, 아미가 그 안에서 새로운 필살기인 '머큐리 아쿠아 랩소디'에 각성하게 되고, 프린세스 일당은 무사히 컴퓨터 속에서 탈출합니다.

미소녀전사 세라문 SuperS"제151화에서...
위에서 보시다시피 다섯 명이 탈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논리적 문제(?)가 제기되는 것이지요.
컴퓨터에 들어간 것은 6명, 그리고 그 컴퓨터에서 나온 것은 6명입니다. 그런데, 들어간 6명 중에서 단 한 명의 소녀가 세라복(...)을 입고 있지 않았고, 다시 나온 6명은 모두 세라복 차림에, 아까와는 달리 파란색 세라복을 입은 아이가 한 명 끼어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베스베스는 다음과 같은 추리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아까 세라복을 입지 않았던 아이가 사실은 파란색 세라복을 입은 아이의 정체였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스베스는 세라복을 입은 소녀의 정체를 뻔히 알 수 있는 이 상황에서, 그에 대해서는 전혀 실마리를 잡지 못하는 눈치였습니다. 이후 에피소드에서도 그 데이터를 전혀 이용하지 않았으니, 눈치채지 못했다고 보아야겠죠. 저는 물론 언제나 프린세스 일당의 편입니다만, 그래도 이렇게나 답답할 수가!!! orz
그러나 이것이 과연 베스베스가 바보라서 그렇게 행동한 것이라고 비웃으면서 끝낼 수 있는 문제일까요? 마침 새 대통령님의 취임이 목전인만큼 리더십의 관점에서도 접근해보고자 합니다.
훌륭한 리더라면 그 조직의 구성원들 개개인의 목표를 조직의 목표에 동화시킬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조직의 구성원들은 조직의 과제 해결에 열정을 가지고 나서게 되고, 그 결과 조직은 최종적인 목표를 달성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지르코니아 할멈은 어땠습니까? 아마조네스 콰르텟을 오직 강압으로써만 다스리려고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대체로 억지로 밀려나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아마조네스 콰르텟이었지요. 설령 내켜서 나간다고 해도 조직의 승리(!)를 위해 나선 것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네헤레니아 일당을 배반하고 마는 것도 여러분들께서 아시는 바대로이구요.
그러니까, 사실 베스베스가 아미의 정체를 놓친 것의 근본적인 원인은, 베스베스의 사고력 부족보다는 네헤레니아 및 지르코니아가 아마조네스 콰르텟에게 제대로 된 동기부여를 하지 못했던 것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애초부터 관심이 없이 억지로 밀려나가 대충대충 하다보니, 이런 중요한 점도 놓쳐버리는 것이지요. 관심이 없는 일을 그 누가 잘 해 낼 수 있겠습니까?
한편, 아미의 측면에서도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어째서 정체가 쉽게 드러날 위험에도 불구하고 아미는 컴퓨터 속에서 변신해버렸는가 말입니다. 어째서 아미는 그처럼 경솔한 행동을 한 것일까요? 아미와 같은 설정상의 천재소녀가 저처럼 쉬운 논리적인 문제를 놓치고 만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은 역시 우사기 일당으로부터 바보가 옮은 것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가져볼 수 있겠지요. 바보가 옮는 것은 사실 바보 바이러스 등의 병원균이 옮는 것이라기보다는, 우사기와 마모루의 커플 행각으로 인해 아미가 스트레스를 받아 그 뇌세포가 사멸하는 것 아닌가 하는 것이 제 가설입니다.(정확히 어느 포스팅이었는지는 찾지 못하겠군요;;;) 그리고 SS 시리즈라 하면, 세라스타즈에서 우사기와 마모루가 잠시 헤어지기 직전 시리즈인만큼, 우사기와 마모루의 커플행각이 절정에 달했을 시기 아니겠습니까?
아니면, 사실은 아미는 그야말로 천재소녀이기 때문에 베스베스가 앞에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자신의 골든 크리스탈 탐색활동과 관련해 그리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점을 꿰뚫어 보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놓고 변신한 것일지도 모르지요. 다른 캐릭터의 행동이라면 이처럼 말했을 때, 그냥 적당히 갖다 붙인다는 느낌을 가지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미는 천재 소녀이기 때문에 이처럼 말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죠. 마치 양 웬리가 적 장수의 움직임을 간파하고, 언뜻 보기에는 어이없는 일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어쨌든 5인분의 두뇌니까 말입니다.
여하튼간에, 이 장면은 데드문 일당의 리더쉽에 있어서의 문제와 아미의 판단에 있어서의 문제를 아울러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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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에서는 출동한(?) 미소녀전사들이 베스베스의 공격에 의해 매킨토시로 보이는 컴퓨터에 갖혀버리게 됩니다.

위의 이미지에서와 같이 다섯 명이 한꺼번에 맥(?)에 갖혀버리지요.
그러나 다들 아시다시피, 아미가 그 안에서 새로운 필살기인 '머큐리 아쿠아 랩소디'에 각성하게 되고, 프린세스 일당은 무사히 컴퓨터 속에서 탈출합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다섯 명이 탈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논리적 문제(?)가 제기되는 것이지요.
컴퓨터에 들어간 것은 6명, 그리고 그 컴퓨터에서 나온 것은 6명입니다. 그런데, 들어간 6명 중에서 단 한 명의 소녀가 세라복(...)을 입고 있지 않았고, 다시 나온 6명은 모두 세라복 차림에, 아까와는 달리 파란색 세라복을 입은 아이가 한 명 끼어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베스베스는 다음과 같은 추리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아까 세라복을 입지 않았던 아이가 사실은 파란색 세라복을 입은 아이의 정체였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스베스는 세라복을 입은 소녀의 정체를 뻔히 알 수 있는 이 상황에서, 그에 대해서는 전혀 실마리를 잡지 못하는 눈치였습니다. 이후 에피소드에서도 그 데이터를 전혀 이용하지 않았으니, 눈치채지 못했다고 보아야겠죠. 저는 물론 언제나 프린세스 일당의 편입니다만, 그래도 이렇게나 답답할 수가!!! orz
그러나 이것이 과연 베스베스가 바보라서 그렇게 행동한 것이라고 비웃으면서 끝낼 수 있는 문제일까요? 마침 새 대통령님의 취임이 목전인만큼 리더십의 관점에서도 접근해보고자 합니다.
훌륭한 리더라면 그 조직의 구성원들 개개인의 목표를 조직의 목표에 동화시킬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조직의 구성원들은 조직의 과제 해결에 열정을 가지고 나서게 되고, 그 결과 조직은 최종적인 목표를 달성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지르코니아 할멈은 어땠습니까? 아마조네스 콰르텟을 오직 강압으로써만 다스리려고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대체로 억지로 밀려나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아마조네스 콰르텟이었지요. 설령 내켜서 나간다고 해도 조직의 승리(!)를 위해 나선 것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네헤레니아 일당을 배반하고 마는 것도 여러분들께서 아시는 바대로이구요.
그러니까, 사실 베스베스가 아미의 정체를 놓친 것의 근본적인 원인은, 베스베스의 사고력 부족보다는 네헤레니아 및 지르코니아가 아마조네스 콰르텟에게 제대로 된 동기부여를 하지 못했던 것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애초부터 관심이 없이 억지로 밀려나가 대충대충 하다보니, 이런 중요한 점도 놓쳐버리는 것이지요. 관심이 없는 일을 그 누가 잘 해 낼 수 있겠습니까?
한편, 아미의 측면에서도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어째서 정체가 쉽게 드러날 위험에도 불구하고 아미는 컴퓨터 속에서 변신해버렸는가 말입니다. 어째서 아미는 그처럼 경솔한 행동을 한 것일까요? 아미와 같은 설정상의 천재소녀가 저처럼 쉬운 논리적인 문제를 놓치고 만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은 역시 우사기 일당으로부터 바보가 옮은 것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가져볼 수 있겠지요. 바보가 옮는 것은 사실 바보 바이러스 등의 병원균이 옮는 것이라기보다는, 우사기와 마모루의 커플 행각으로 인해 아미가 스트레스를 받아 그 뇌세포가 사멸하는 것 아닌가 하는 것이 제 가설입니다.(정확히 어느 포스팅이었는지는 찾지 못하겠군요;;;) 그리고 SS 시리즈라 하면, 세라스타즈에서 우사기와 마모루가 잠시 헤어지기 직전 시리즈인만큼, 우사기와 마모루의 커플행각이 절정에 달했을 시기 아니겠습니까?
아니면, 사실은 아미는 그야말로 천재소녀이기 때문에 베스베스가 앞에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자신의 골든 크리스탈 탐색활동과 관련해 그리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점을 꿰뚫어 보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놓고 변신한 것일지도 모르지요. 다른 캐릭터의 행동이라면 이처럼 말했을 때, 그냥 적당히 갖다 붙인다는 느낌을 가지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미는 천재 소녀이기 때문에 이처럼 말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죠. 마치 양 웬리가 적 장수의 움직임을 간파하고, 언뜻 보기에는 어이없는 일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어쨌든 5인분의 두뇌니까 말입니다.
여하튼간에, 이 장면은 데드문 일당의 리더쉽에 있어서의 문제와 아미의 판단에 있어서의 문제를 아울러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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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2/24 17:11 | 지구를 노린다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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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등장인물들은 공통적으로 안면인식장애증의 경향을 가지고 있다. 변신전과 후의 모습이 옷이나 머리모양 등이 조금씩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은 물론이요 아군도 못 알아보는 경우가 있음이 보고되었다.
두번째 '안면인식장애증'의 가설에 따라 베스베스 또한 안면인식 장애증에 걸려있을 확률이 큽니다(...) 그러고보면 하루카-미치루 vs 우사기 일당의 서로간의 정체를 못 알아본 것 또한 이들이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써놓고보니 저 지금 무슨 말을 쓰고 있는거죠? (응?)
가까이서 아는 이가 얼굴을 보면 알아챌 정도는 되나 봅니다~
즉, 데드문 패거리는 이 에피소드에서 공격했던 단발머리 여자애 얼굴 따윈 제대로 보지 않았다는 결론이;
누군지 알아낸걸 보면...변신해도 그렇게 변하는건 없다는것 같은데 말이죠(...)
karin님&Cailia님께... 역시나 관심이 중요한 것인가 봅니다(...)
얼굴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메이크 업'인 만큼 화장을 너무 짙게 해서 알아볼 수 없다든지... 하는 가설을 제시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