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5월 18일
Windows 비슷타... --;
한 달쯤 전인가... 거실의 PC위에서 돌아가고 있는 Windows Vista를 사용하다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는데...

Windows Vista에서...

Mac OS X에서...
수 개의 파일들을 복사하는 도중에, 대상 위치에 같은 이름의 파일이 있다거나 하면 등장하는 Windows의 에러 메시지가 Mac OS의 그것과 똑같아져 있는 것 아니었겠습니까. 전통적인 Windows의 해당 에러 대화상자는 'no to all', 'yes to all', 'no', 'yes' 네 개의 버튼 중 하나를 선택해서 다음 단계로 진행하도록 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느닷없이 Mac OS의 그것처럼 체크표시를 하는 것으로 바뀌어버렸더군요.
사실, 옛날(이래봤자 4년쯤 전?)에는 위와 같은 경우에, Mac OS에서는 모든 파일을 덮어씌우거나 아니면 복사 작업 전체를 중지시키는 두 개의 버튼밖에 없었던지라(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해당 파일의 덮어쓰기 여부만을 결정할 수 있는 Windows의 대화상자가 더 낫다고 생각해왔던 적도 있고, 한편으로는 '체크를 한 다음에 버튼을 클릭한다'보다는 '바로 네 개 중 하나의 버튼을 선택한다'가 나은 측면이 있다고도 생각하는데... 굳이 저렇게 따라 할 필요가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페이스 개발 철학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다보니 비슷해졌다던가 하는 것이 아니라, 작정하고 베끼는거다...라고 말입니다. 더 좋은 걸 놔두고서는, 반드시 더 좋은 것도 아닌 요소를 따라하는 것은 작정하고 베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한편으로는 결과물의 측면에서... Windows의 것이 에러 메시지 창이 크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도입 결정권을 가진) 중/노년 관리자들의 구미에 맞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다시 시도', '건너뛰기', '취소'...는 숙달되지 않은 사용자에게 조금 혼란을 주는 느낌도 있는 것 같고 말입니다. 차라리 중국에서 한글화된다는 소문(...)도 있는 Mac OS의 '대치하지 않음', '정지', '대치'가 더 알기 쉬워 보이는 느낌인데요;;;
한편... Windows Vista의 탐색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경우.

Windows Vista에서...
처음 보고 조금 당황했습니다. 이상할 것은 없는데, 뭔가 빠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말입니다. 일주일쯤 지나서 잘 보니 '파일', '편집', '보기'등의 메뉴바(창의 제목 표시줄 아래에 있는) 대신 다른 뭐랄까... 단축 메뉴라 할 수 있는 것들이 생겨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대신 기존의 '파일', '편집' 등의 메뉴는 오른쪽 구석의 아이콘으로 처박혀(...) 버렸구요. 그런데, 윈도우의 제목 표시줄 아래에 메뉴 바가 없는 인터페이스라 하면 바로...

Mac OS X에서...
보시다시피 Mac OS의 대표적인 특징이지요. 메뉴바가 화면 상단의 가장 긴 가로면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창을 굳이 전체화면으로 확대시키지 않아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답답하다는 생각을 덜 하게 되고, 따라서 화면 전체를 하나의 윈도우로 덮지 않은 채 구석구석으로 Drag&Drop을 할 수 있다거나 하는 장점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Windows에서는 여하튼 메뉴바가 창 안에 있는 것이 십수년간의 전통이었다는 말입니다. 메뉴바가 없는 것이 절대적 우위라고도 할 수 없는데, 갑자기 왜 날려버린 것인지 납득이 잘 안갑니다. Mac OS의 경우야 창 안에 메뉴바가 없다 하더라도 스크린 최상단에 늘 넓게 펴져 있으니, 별 상관이 없지만 Windows에서는 창 안이 아니면 메뉴바가 갈 곳도 없잖습니까? 그래서 MS의 디자이너들이 발견해낸 묘책이 화면 오른쪽 위 구석의 조그마한 아이콘에 메뉴바의 기능들을 처박아두는 것 아니었나 싶습니다만. 넓찍한 메뉴바에 있던 기능들을 조그만 크기의 아이콘에 처박아버리면, 결국 다중 메뉴들(마우스 포인터를 올려두면 다시 또 그 하위 메뉴가 등장)만 늘어난다거나 해서 오히려 더 거추장스러워 질 수 밖에요;;;
그러니까... 음, Windows Vista는 Mac OS와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비슷타'라고 명명된 것이 아닌지, 한편으로 이러한 사례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고위층들의 Mac OS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인데, 잘 생각해보면 말입니다. 빌 게이츠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의 고위층들이 바보는 아니란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개발방법을 생각해낸 것이라고 볼 여지도 있습니다. 즉, 굳이 골치아프게 새로이 뭔가를 개발하기보다는, 더 그럴듯해 보이는 OS인 Mac OS를 베끼는 것이 평균적인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개발비는 최소로 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다...라는 생각을 빌 게이츠 이하 고위층들이 하고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는 말이지요. 그러니까,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을 자사의 개인용 소프트웨어 개발연구소로 보고 있는 셈이려나요;;;
(솔직히 말해서 업무용이나 서버용이랄지 그런 쪽은 애플이 밀리는 측면이 많죠;;;)
그리고 사실 Vista의 오랜 개발기간은... 개발기간이라기보다는 이런겁니다. Mac OS X를 베끼긴 해야겠는데, Mac OS X가 사실은 미완성적인 측면을 많이 가지고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Mac OS X는 NeXT 컴퓨터 내지는 PC용의 NeXTSTEP을 PowerPC로 포팅하고 기존의 맥 자원들과 호환성을 가지게 한 것인 측면이 강하다보니 거기에 시간이 조금 걸린 것이죠. 그 때문에 Mac OS X 10.0의 경우는 정식 버전에서도 사실상 퍼블릭 베타스러운 면이 많았던지로 10.1이 출시된 뒤에 무료로 업그레이드 CD를 제공하기도 했고... 버전 10.3에 들어와서야 명실상부한 매킨토시용 OS의 면모를 가지게 되었단 말입니다.
그 점을 머리좋은 마이크로소프트 임원들이 놓칠 리 없습니다. 'Vista를 빨리 출시하면 출시할수록 낮은 버전의 Mac OS를 베낄 수 밖에 없을 터인데, 현행의 Mac OS는 미완성적인 측면이 많다... 그렇다면, Mac OS X이 안정된 면모를 보일 때 그것을 참고(...)로 하자.'는 생각을 했겠죠. 그래서 결국 완성도가 높은 Mac OS X 10.3이 출시되자, 마이크로소프트는 Mac OS X 10.3을 참고로 하여 비스타의 외형을 손보기 시작했고, Mac OS 10.4가 출시되자 그것을 참조하여 최종 마무리를 한 뒤 드디어 Vista를 출시한 것이지요. 물론 제 멋대로의 추측입니다. --;
여하튼간에... 참... 비스타는 안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래도 Windows XP의 차기작이라는 점도 있고(구입하는 쪽에서 선택의 여지도 거의 없고;;;), 어차피 Windows 매출의 대부분은 PC에 OEM으로 번들되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니, OEM으로 밀어내기(대기업들은 늘 PC들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거기에는 당연히 자동적으로 비스타가 번들된다는 원리)만 해도 Vista가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죠. 솔직히 말해서 비스타의 장점이니 뭐니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그러한 상황을 만들어낸 빌 게이츠에게는 나름대로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고 말이죠(데굴)



수 개의 파일들을 복사하는 도중에, 대상 위치에 같은 이름의 파일이 있다거나 하면 등장하는 Windows의 에러 메시지가 Mac OS의 그것과 똑같아져 있는 것 아니었겠습니까. 전통적인 Windows의 해당 에러 대화상자는 'no to all', 'yes to all', 'no', 'yes' 네 개의 버튼 중 하나를 선택해서 다음 단계로 진행하도록 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느닷없이 Mac OS의 그것처럼 체크표시를 하는 것으로 바뀌어버렸더군요.
사실, 옛날(이래봤자 4년쯤 전?)에는 위와 같은 경우에, Mac OS에서는 모든 파일을 덮어씌우거나 아니면 복사 작업 전체를 중지시키는 두 개의 버튼밖에 없었던지라(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해당 파일의 덮어쓰기 여부만을 결정할 수 있는 Windows의 대화상자가 더 낫다고 생각해왔던 적도 있고, 한편으로는 '체크를 한 다음에 버튼을 클릭한다'보다는 '바로 네 개 중 하나의 버튼을 선택한다'가 나은 측면이 있다고도 생각하는데... 굳이 저렇게 따라 할 필요가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페이스 개발 철학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다보니 비슷해졌다던가 하는 것이 아니라, 작정하고 베끼는거다...라고 말입니다. 더 좋은 걸 놔두고서는, 반드시 더 좋은 것도 아닌 요소를 따라하는 것은 작정하고 베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한편으로는 결과물의 측면에서... Windows의 것이 에러 메시지 창이 크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도입 결정권을 가진) 중/노년 관리자들의 구미에 맞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다시 시도', '건너뛰기', '취소'...는 숙달되지 않은 사용자에게 조금 혼란을 주는 느낌도 있는 것 같고 말입니다. 차라리 중국에서 한글화된다는 소문(...)도 있는 Mac OS의 '대치하지 않음', '정지', '대치'가 더 알기 쉬워 보이는 느낌인데요;;;
한편... Windows Vista의 탐색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경우.

처음 보고 조금 당황했습니다. 이상할 것은 없는데, 뭔가 빠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말입니다. 일주일쯤 지나서 잘 보니 '파일', '편집', '보기'등의 메뉴바(창의 제목 표시줄 아래에 있는) 대신 다른 뭐랄까... 단축 메뉴라 할 수 있는 것들이 생겨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대신 기존의 '파일', '편집' 등의 메뉴는 오른쪽 구석의 아이콘으로 처박혀(...) 버렸구요. 그런데, 윈도우의 제목 표시줄 아래에 메뉴 바가 없는 인터페이스라 하면 바로...

보시다시피 Mac OS의 대표적인 특징이지요. 메뉴바가 화면 상단의 가장 긴 가로면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창을 굳이 전체화면으로 확대시키지 않아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답답하다는 생각을 덜 하게 되고, 따라서 화면 전체를 하나의 윈도우로 덮지 않은 채 구석구석으로 Drag&Drop을 할 수 있다거나 하는 장점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Windows에서는 여하튼 메뉴바가 창 안에 있는 것이 십수년간의 전통이었다는 말입니다. 메뉴바가 없는 것이 절대적 우위라고도 할 수 없는데, 갑자기 왜 날려버린 것인지 납득이 잘 안갑니다. Mac OS의 경우야 창 안에 메뉴바가 없다 하더라도 스크린 최상단에 늘 넓게 펴져 있으니, 별 상관이 없지만 Windows에서는 창 안이 아니면 메뉴바가 갈 곳도 없잖습니까? 그래서 MS의 디자이너들이 발견해낸 묘책이 화면 오른쪽 위 구석의 조그마한 아이콘에 메뉴바의 기능들을 처박아두는 것 아니었나 싶습니다만. 넓찍한 메뉴바에 있던 기능들을 조그만 크기의 아이콘에 처박아버리면, 결국 다중 메뉴들(마우스 포인터를 올려두면 다시 또 그 하위 메뉴가 등장)만 늘어난다거나 해서 오히려 더 거추장스러워 질 수 밖에요;;;
그러니까... 음, Windows Vista는 Mac OS와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비슷타'라고 명명된 것이 아닌지, 한편으로 이러한 사례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고위층들의 Mac OS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인데, 잘 생각해보면 말입니다. 빌 게이츠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의 고위층들이 바보는 아니란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개발방법을 생각해낸 것이라고 볼 여지도 있습니다. 즉, 굳이 골치아프게 새로이 뭔가를 개발하기보다는, 더 그럴듯해 보이는 OS인 Mac OS를 베끼는 것이 평균적인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개발비는 최소로 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다...라는 생각을 빌 게이츠 이하 고위층들이 하고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는 말이지요. 그러니까,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을 자사의 개인용 소프트웨어 개발연구소로 보고 있는 셈이려나요;;;
(솔직히 말해서 업무용이나 서버용이랄지 그런 쪽은 애플이 밀리는 측면이 많죠;;;)
그리고 사실 Vista의 오랜 개발기간은... 개발기간이라기보다는 이런겁니다. Mac OS X를 베끼긴 해야겠는데, Mac OS X가 사실은 미완성적인 측면을 많이 가지고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Mac OS X는 NeXT 컴퓨터 내지는 PC용의 NeXTSTEP을 PowerPC로 포팅하고 기존의 맥 자원들과 호환성을 가지게 한 것인 측면이 강하다보니 거기에 시간이 조금 걸린 것이죠. 그 때문에 Mac OS X 10.0의 경우는 정식 버전에서도 사실상 퍼블릭 베타스러운 면이 많았던지로 10.1이 출시된 뒤에 무료로 업그레이드 CD를 제공하기도 했고... 버전 10.3에 들어와서야 명실상부한 매킨토시용 OS의 면모를 가지게 되었단 말입니다.
그 점을 머리좋은 마이크로소프트 임원들이 놓칠 리 없습니다. 'Vista를 빨리 출시하면 출시할수록 낮은 버전의 Mac OS를 베낄 수 밖에 없을 터인데, 현행의 Mac OS는 미완성적인 측면이 많다... 그렇다면, Mac OS X이 안정된 면모를 보일 때 그것을 참고(...)로 하자.'는 생각을 했겠죠. 그래서 결국 완성도가 높은 Mac OS X 10.3이 출시되자, 마이크로소프트는 Mac OS X 10.3을 참고로 하여 비스타의 외형을 손보기 시작했고, Mac OS 10.4가 출시되자 그것을 참조하여 최종 마무리를 한 뒤 드디어 Vista를 출시한 것이지요. 물론 제 멋대로의 추측입니다. --;
여하튼간에... 참... 비스타는 안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래도 Windows XP의 차기작이라는 점도 있고(구입하는 쪽에서 선택의 여지도 거의 없고;;;), 어차피 Windows 매출의 대부분은 PC에 OEM으로 번들되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니, OEM으로 밀어내기(대기업들은 늘 PC들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거기에는 당연히 자동적으로 비스타가 번들된다는 원리)만 해도 Vista가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죠. 솔직히 말해서 비스타의 장점이니 뭐니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그러한 상황을 만들어낸 빌 게이츠에게는 나름대로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고 말이죠(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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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5/18 18:28 | 일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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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의 인터페이스 설계 이념이랄까는 오피스2007을 써보면 추구하는 방향이 뭔지 알 수 있게 되는데요. 결국은 '자주 쓰는 것만 노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 예로 들어주신 파일 카피의 경우. 저기서 덮어 씌우기를 선택하면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다시 한 번 상황에 따른 선택 메뉴가 나옵니다. '계속'과 '취소'가 나올 때도 있고, '허용', '허용 안 함', '이 사용자만 허용'이 나올 때도 있고, 그 파일이 시스템 운영과 관련된 것이면 관리자 권한을 임시 허용하라는 경고가 나오면서 관리자 로그인으로 넘어가게 되죠.
이렇게 빈도가 낮은 명령은 최대한 노출하지 않고, 빈도가 높은 것만 노출하는 방향으로 인터페이스가 바뀌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베끼긴 진짜 많이 베끼긴 했어요. OS/2 베낀 것도 있고, 개인 설정 뜰 때는 완전히 리눅스 그 자체.-_-
akachan님께... 확실히 그 점은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복잡한 기능을 숨기기보다는, 쉬운 기능과 부드럽게 연계시키는 것이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
한영민님께... 그런 비밀(!)기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