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의 캐릭터 만들기...

우사기 등에 휘말려 유급까지 겪는 등 말 못할 고생을 거쳐 드디어 고등학교에 진학한 아미... 새로 만난 친구들(컴퓨터부)에게 자신의 캐릭터를 확실히 하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ff42304.mp4, 21초, 452KB, H.264 동영상 재생에 관한 안내)
세라스타즈 제174화에서...

인터넷으로 해외 대학교에 접속해 영문으로 된 자료를 받아온다...고 하면, 컴퓨터 활용능력과 동시에 영어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아이템이라 할 수 있겠지요. 역시나 아미는 머리가 좋습니다. 게다가 저렇게 학교에서 인터넷을 하면 집에서 전화요금을 지불할 필요도 없겠고 말이죠.
(1997년 당시이므로;;;)

...까지만 이야기할 생각으로 위 비디오 클립을 만들었는데, 반복해서 보다 보니 제가 이상한 점을 하나 발견하지 않았겠습니까? 뒷북인지도 모르겠지만....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세라스타즈 제174화에서...

아무리 봐도 우주공학 자료라기보다는 문학에 가까워 보여서 말입니다. 물론 제가 아미보다는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착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만... 일부 어휘가 묘하게 우주선과 관련이 있어 보이면서도, 전반적인 줄거리는 공학과 좀 거리가 있어 보이는 인상이라서 말입니다. 그리고 이 세계의 공학 관련 자료라고 하면 숫자로 범벅이 되어 있어도 모자랄 판에, 숫자가 하나도 나와 있지 않다는 것도 수상하고 말입니다. 만일 제 추측이 사실이라면, 아미는 그야말로 '주위의 (영어를 잘 모르는) 아이들을 가지고 노는 셈'이라고 할 수 밖에. 아미의 사악한 측면이랄지 말입니다;;;

실은 단지, 우사기와 어울리다보니 바보가 옮아버려서 저렇게 된 것일 뿐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다시 말해 아미 본인도 저것이 공학 관련 자료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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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바바 | 2007/03/02 13:39 | 프린세스&내전사 일당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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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구옆희 at 2007/03/02 14:58
문학보다도 오히려....노래 가사 같네요 OTL .....
Commented by 존다리안 at 2007/03/02 16:17
안경잡이 녀석은 어딘지 모를 덕X의 포쓰가 느껴집니다.
Commented by karin at 2007/03/02 18:38
어차피 고1짜리에게 넘길 참고 문건이니, 적당히 허접하고 읽기 좋은

사설식의 글을 뽑아봤는지도...;^^;

뭐, 저 세라문 동네는 학교 시험 문제도 가관이니...

어쩌면 저것도 진짜 공학일지 모릅니다.[!!!]
Commented by 구바바 at 2007/03/02 19:45
구옆희님께... OTL...

존다리안님께... 안여돼 그 자체지요(...)

karin님께... 남녀공학도 저 동네에서는 공학일지도?(데굴)
Commented by 屍君 at 2007/03/02 20:13
차마 유급당한 친구들을 못 버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눈물)
Commented by Lina at 2007/03/03 05:22
도저히 제대로 된 영어 문장이 아니라서.. 노래 가사가 틀림없다는 결론에 저도 도달했습니다. 찾아보니 Kenny Loggins의 Danger Zone이란 노래네요.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308367667926811811

OTL... 뭔가 마구 날아다니긴 하는데 우주까지 올라가진 않으니 일종의 과장광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Commented by Lina at 2007/03/03 05:37
그건 그렇고.. 컬럼비아대의 도서관에선 소장한 책이나 저널에 대한 검색 서비스만을 제공할 뿐 저런 학문적인(?) 콘텐츠를 직접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캠퍼스에서 접근하기가 어려운 창고에 있는 저널의 논문을 PDF로 스캔해서 보내주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그 서비스를 받으려면 대학 학생과 직원들에게만 제공되는 CUID와 비밀번호가 있어야만 할텐데요. 혹시.. 해킹? (물론 아미짱이 애교를 부리면서 부탁한다면야 아이디와 패스워드쯤은 가볍게 넘겨줄 오타쿠들이 수두룩히 있긴 합니다만..)
Commented by Lina at 2007/03/03 05:39
이런저런 사정을 따져보고 나니 주인장이 며칠 전에 제기한 가설대로 자기가 잘 모른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일부러 어려운(일단 영어로만 씌여 있어도 우사기나 다른 급우들 입장에선 해독불능이죠) 것을 들이미는 아미의 습관이 다시한번 발동했다고 보는 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구바바 at 2007/03/03 09:47
屍君님께... 그래도 함께 유급씩이나 해줬으면 저 정도에서 버려도 별로 비난은 안 받을텐데 말입니다(...)

Lina님께... 하아, 과연 저기서도 아미가 배리어를 치고 있는 것이로군요;;;
Commented by 망향 at 2007/03/04 12:02
아미는 역시 머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아미가 범죄자가 된다면 그야말로 완전 범죄를 저지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 순진한 얼굴로 그러면 누군들 못 믿겠습니까 ㅠㅠ
Commented by 구바바 at 2007/03/05 20:03
망향님께... 아미라면 굳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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