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3월 01일
3.1절이니 드는 생각입니다만...
그러니까, 피눈물을 흘리며 이 땅에서 견뎌 주신 조상님들 덕분에 3.1절에 세라문을 보다가 문득 든 생각입니다만(...)
'코드기어스'의 에리어 11에서는 '만세운동'같은 것은 안 일어났나 싶어서 말입니다;;;
(왜 세라문을 보면서 코드기어스쪽 생각이 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특히나 쿠루루기 스자쿠라는 캐릭터를 염두에 두고 생각해 보면, (머리만 굵은 동정소년 일당의) 전투적인 과격 투쟁노선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브리타니아의 간부가 되어야 하느냐... 하면 그것은 아니란 말입니다. 간디처럼 비폭력 투쟁 노선을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것이지요. 예컨대 만세운동...(데굴)
(물론, 3.1운동에 관해서는, 그 기획자들의 의도는 비폭력적 운동에 있었지만 아무래도 민중들의 울분이 터져나오다보니 그 실질은 전국으로 상당히 폭력화되었다는 견해가 있고 제 개인적으로도 그 견해가 참 그럴듯 해 보입니다만.)
그렇게 되면, 끝없이 만세를 부르고 비폭력 저항운동을 벌이는 스자쿠. 그리고 그를 계속 빼내는 를르슈...라는 패턴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더불어, 서울이라던가에(데굴) 일본국 임시정부를 자처하는 집단도 있음직한데 그런 것도 보이지 않는군요. 고작 7년 지났다고 다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은가요?(뿐만 아니라, '임시정부'라는게 기존 지배층들의 일종의 '직업'이 되어주는 측면도 없지는 않으니;;;) 만일 그런 조직이나 집단이 있다면, '일본해방전선'과 마찬가지로 를르슈의 타도/흡수/합병의 대상이 되어서 재미있었을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렇게 되면 이야기가 너무 복잡해질테니 생략된 것 아닌가 싶은 생각입니다;
흠흠 여하튼 뭐랄까, 3.1운동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만세를 불렀던 이유가 '만세를 부르면 해방이 될 것'이라는 순진한 믿음에 있었다고 하는 주장이 있으니까요. 뭐랄까, 저 에리어 11의 여러분들이나 스자쿠는 그 정도로는 순진하거나 순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세운동같은 것은 굳이 벌일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겠군요;;;
에... 간디도 원래는 영국식 교육을 받고 변호사 생활도 했었다 하니... (물론 변호사는 기본적으로 '개인 영업'이라 영국 통치의 '간부'급 인물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비교적 순종적인 지배/기득권층에 가까운 것이 사실이겠죠.) 나중에 스자쿠도 갑작스레 채식을 선언하면서 자치운동 같은 것을 벌일 가능성도 전무하지는 않겠습니다... --;
'코드기어스'의 에리어 11에서는 '만세운동'같은 것은 안 일어났나 싶어서 말입니다;;;
(왜 세라문을 보면서 코드기어스쪽 생각이 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특히나 쿠루루기 스자쿠라는 캐릭터를 염두에 두고 생각해 보면, (머리만 굵은 동정소년 일당의) 전투적인 과격 투쟁노선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브리타니아의 간부가 되어야 하느냐... 하면 그것은 아니란 말입니다. 간디처럼 비폭력 투쟁 노선을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것이지요. 예컨대 만세운동...(데굴)
(물론, 3.1운동에 관해서는, 그 기획자들의 의도는 비폭력적 운동에 있었지만 아무래도 민중들의 울분이 터져나오다보니 그 실질은 전국으로 상당히 폭력화되었다는 견해가 있고 제 개인적으로도 그 견해가 참 그럴듯 해 보입니다만.)
그렇게 되면, 끝없이 만세를 부르고 비폭력 저항운동을 벌이는 스자쿠. 그리고 그를 계속 빼내는 를르슈...라는 패턴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더불어, 서울이라던가에(데굴) 일본국 임시정부를 자처하는 집단도 있음직한데 그런 것도 보이지 않는군요. 고작 7년 지났다고 다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은가요?(뿐만 아니라, '임시정부'라는게 기존 지배층들의 일종의 '직업'이 되어주는 측면도 없지는 않으니;;;) 만일 그런 조직이나 집단이 있다면, '일본해방전선'과 마찬가지로 를르슈의 타도/흡수/합병의 대상이 되어서 재미있었을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렇게 되면 이야기가 너무 복잡해질테니 생략된 것 아닌가 싶은 생각입니다;
흠흠 여하튼 뭐랄까, 3.1운동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만세를 불렀던 이유가 '만세를 부르면 해방이 될 것'이라는 순진한 믿음에 있었다고 하는 주장이 있으니까요. 뭐랄까, 저 에리어 11의 여러분들이나 스자쿠는 그 정도로는 순진하거나 순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세운동같은 것은 굳이 벌일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겠군요;;;
에... 간디도 원래는 영국식 교육을 받고 변호사 생활도 했었다 하니... (물론 변호사는 기본적으로 '개인 영업'이라 영국 통치의 '간부'급 인물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비교적 순종적인 지배/기득권층에 가까운 것이 사실이겠죠.) 나중에 스자쿠도 갑작스레 채식을 선언하면서 자치운동 같은 것을 벌일 가능성도 전무하지는 않겠습니다... --;
# by | 2007/03/01 15:15 | 기어스의 바른 사용법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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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상 일파가 그곳으로 망명해 임시정부를 세워도 이상
할 게 없었는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왜 한반도가 중화연방 소속으로 처리된 건지 원...
-이건 틀림없이 누군가의 역사 조작이닷!-
그 곳이 사실상의 '임시정부'라고 볼 수 있겠죠.
겉으로는 브리타니아의 식민지배에 철저히 협력하는 집단이지만서도;;;
스자쿠는 아버지를 죽인 트라우마라던가 하는 여러 모순된 점을 제외하고
겉으로 내세우는 것만 보면 대충 우사기와 사상이 비슷하게 나가지만...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스자쿠가 아무리 난리쳐봤자 나이트메어 4기도 혼자 이기기 힘들지만;;;
우사기가 난리치면 작전이 실패하든, 전력적으로 밀리든,
뭔 실책을 범해도, 다른 전사들 다 죽어도 혼자서 세상을 구해버리...ㅡㅜ
제노님께... 욕심이 많은 녀석이군요;;;
kainr님께... 많은 경우의 임시정부는 실질적으로 독립투쟁집단을 관리하지는 못하지만, 비밀리에 활동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
시도하는 모양이더군요...
오오 주작이의 간디화라... 비주얼적으로는 나름 그럴싸하군요. 원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