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1월 21일
"강철천사 쿠루미"...
최근 "강철천사 쿠루미 2식"을 다 본김에 첫 시리즈인 "강철천사 쿠루미"까지 다 보게 된 것입니다만... "강철천사 쿠루미"라 하면 뭐랄까, 20세기 말 21세기 초 메이드 캐릭터 애니메이션의 장을 열었다고 할 수 있을(...)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겠지요. 원작자인 카이사쿠(유닛의 이름이라 마땅한 호칭이 없어서 그냥 생략;;;)에 의하면 '세라문에서 세일러복이 인기를 얻었으니 이제 메이드복은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메이드를 등장시켰다고 하니, 이 블로그의 주제인 세라문과 나름대로 관련이 없지도 않고 말입니다;;;

"강철천사 쿠루미" 제28화에서...
아시다시피, 메이드복을 입은 개그 캐릭터들이 나와서 각종 삽질&개그를 한다는 뻔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주인님'인 나카히토(CV. 쿠와시마 호우코)에게 헌신적인 쿠루미(CV. 에노모토 아츠코)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보다 더 흐뭇할 수는 없다"랄지 말입니다. 정말로 흐뭇하더군요. 보고 있으면 이렇게 흐뭇하고 행복한 마음이 들게 되는 애니메이션이 있었는가... 하면 언뜻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줄거리보다도 나카히토에 대한 쿠루미의 헌신적인 마음 자체가 감동적인 그런 작품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뭐, 다시 말해 스토리는 빈약하고 캐릭터로만 팔아먹는 작품(...)이라는 악평(!)도 가능하겠지만. 그것도 나름대로 작품의 개성으로서 나쁘지 않잖습니까;;;
...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했던 개별 캐릭터라 하면 사키(CV. 타나카 리에)입니다. 단정이랄지 단아하달지... 하는 느낌이 참 좋게 다가옵니다. 게다가 언니(쿠루미)에 대한 애끓는 사랑. 나카히토와 함께 사는 강철천사 세 자매 중 가장 안타까운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지요;;;

"강철천사 쿠루미" 제27화에서...

"강철천사 쿠루미" 제27화에서...

"강철천사 쿠루미" 제27화에서...
어떻게 보면 요즘 상당한 지지를 얻고 있는 '백합'의 선구자들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는 사키입니다만... 유감스럽게도 언니 쿠루미는 일편단심 나카히토라 별 호응이 없고, 성격상 과격한 대쉬도 불가능하고 하다보니 위에서 보시다시피 저렇게 늘(?) 숨어서 언니를 사모하고 도와주며 가슴아파하는... 보고 있으면 안구에 습기가 차는 그런 캐릭터랄까요;

"강철천사 쿠루미" 제27화에서...
전 시리즈에 걸쳐 사키가 얻어낸 (그녀에게 있어) 최고의 성과라 하면 역시나 언니와 함께 목욕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쿠루미는 나카히토의 목욕을 도와야 하는 관계로 사키와 목욕을 할 수 없겠습니다만, 저렇게 사키와 단 둘이 목욕을 하게 된 것은 역시나 노력의 결과라고 보아야하겠지요(...)

"강철천사 쿠루미" 제16화에서...
제가 위에서 '쿠루미가 나카히토에게 헌신적인 모습이 흐뭇하다'고 하긴 했습니다만, 사실 가장 흐뭇한 장면을 하나 꼽으라면 위의 장면을 꼽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카린카에게 얻어맞아(...) 중상을 입은 사키가 완쾌되어 집(이라기보다는 숙소)로 돌아온 날의 장면으로서, '새로워진 자신을 언니에게 선물한다'는 의미로 리본을 매고 나온 모습입니다. 저렇게 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갸륵할수가(...)
비록 사키의 백합(그러고보니 옷도 하얀색이네;;;)은 반쯤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가 되어버렸습니다만... 그 백합정신이 오늘에 와서 꽃을 피우고 있음은 물론입니다. --;
여하튼 흠흠. 저도 쿠루미나 사키같은 안드로이드를 갖고싶다는 생각을 멈출 수 없군요. 아주 편리하고 행복할 것 같단 말입니다? 다만, 사키냐 쿠루미냐... 하면 선택하기가 무척 난감해지니(사키가 단정한 느낌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좋긴 한데, '큐잉~!'하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냥 세트로 들여오는 게 좋지 않을까 싶군요. 백합도 구경할겸... --;
P.S. 카린카도 좋아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사키와 쿠루미에 비하면 약하군요(...)
이 글에 인용된 모든 미디어 클립의 저작권은 각 저작권자의 소유에 속합니다. 미디어 클립은 비영리적인 감상문 작성만을 위해 인용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메이드복을 입은 개그 캐릭터들이 나와서 각종 삽질&개그를 한다는 뻔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주인님'인 나카히토(CV. 쿠와시마 호우코)에게 헌신적인 쿠루미(CV. 에노모토 아츠코)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보다 더 흐뭇할 수는 없다"랄지 말입니다. 정말로 흐뭇하더군요. 보고 있으면 이렇게 흐뭇하고 행복한 마음이 들게 되는 애니메이션이 있었는가... 하면 언뜻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줄거리보다도 나카히토에 대한 쿠루미의 헌신적인 마음 자체가 감동적인 그런 작품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뭐, 다시 말해 스토리는 빈약하고 캐릭터로만 팔아먹는 작품(...)이라는 악평(!)도 가능하겠지만. 그것도 나름대로 작품의 개성으로서 나쁘지 않잖습니까;;;
...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했던 개별 캐릭터라 하면 사키(CV. 타나카 리에)입니다. 단정이랄지 단아하달지... 하는 느낌이 참 좋게 다가옵니다. 게다가 언니(쿠루미)에 대한 애끓는 사랑. 나카히토와 함께 사는 강철천사 세 자매 중 가장 안타까운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지요;;;



어떻게 보면 요즘 상당한 지지를 얻고 있는 '백합'의 선구자들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는 사키입니다만... 유감스럽게도 언니 쿠루미는 일편단심 나카히토라 별 호응이 없고, 성격상 과격한 대쉬도 불가능하고 하다보니 위에서 보시다시피 저렇게 늘(?) 숨어서 언니를 사모하고 도와주며 가슴아파하는... 보고 있으면 안구에 습기가 차는 그런 캐릭터랄까요;

전 시리즈에 걸쳐 사키가 얻어낸 (그녀에게 있어) 최고의 성과라 하면 역시나 언니와 함께 목욕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쿠루미는 나카히토의 목욕을 도와야 하는 관계로 사키와 목욕을 할 수 없겠습니다만, 저렇게 사키와 단 둘이 목욕을 하게 된 것은 역시나 노력의 결과라고 보아야하겠지요(...)

제가 위에서 '쿠루미가 나카히토에게 헌신적인 모습이 흐뭇하다'고 하긴 했습니다만, 사실 가장 흐뭇한 장면을 하나 꼽으라면 위의 장면을 꼽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카린카에게 얻어맞아(...) 중상을 입은 사키가 완쾌되어 집(이라기보다는 숙소)로 돌아온 날의 장면으로서, '새로워진 자신을 언니에게 선물한다'는 의미로 리본을 매고 나온 모습입니다. 저렇게 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갸륵할수가(...)
비록 사키의 백합(그러고보니 옷도 하얀색이네;;;)은 반쯤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가 되어버렸습니다만... 그 백합정신이 오늘에 와서 꽃을 피우고 있음은 물론입니다. --;
여하튼 흠흠. 저도 쿠루미나 사키같은 안드로이드를 갖고싶다는 생각을 멈출 수 없군요. 아주 편리하고 행복할 것 같단 말입니다? 다만, 사키냐 쿠루미냐... 하면 선택하기가 무척 난감해지니(사키가 단정한 느낌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좋긴 한데, '큐잉~!'하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냥 세트로 들여오는 게 좋지 않을까 싶군요. 백합도 구경할겸... --;
P.S. 카린카도 좋아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사키와 쿠루미에 비하면 약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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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1/21 02:14 | 애니메이션·만화 등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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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일발 아가씨 쿠냥과 함께 제 2D인생을 본격적으로 열어주기도 했고(...)
카이샤쿠작품은 매니악한 면이 있지만 워낙 이것저것 많이 섞여있어서
한가지라도 코드가 맞는다면 꽤 재미있게 볼수있는것 같아요.
새로워진 자신을....
신무월의 무녀가 그냥 나온게 아니었군요.
2기 : 백합이 최강이다!
0기 : 무슨 소리 하고 있어?
......0기는 디지캐럿의 윈터가든 같은 분위기;;;
Sepiroot님께... Sepiroot님 덕분에 쿠냥...을 봤습니다만. (웃겨서) 숨막혀 죽는줄 알았습니다;;;
조무래기님께... 사실 저도 원작은 끝까지 다 안봤습니다. 이번 기회에 볼까 했는데 절판이라. OTL...
존다리안님께... 따지고 보면 이 세상에 진정 새로운 것이 얼마나 있겟습니까;;;
karin님께... 제로는 조금 난감하더군요(...)
구옆희님께... 성우 에노모토 아츠코씨가 내한해서 그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나는군요. 가서 보지는 못했지만;;;
키렌님께... 거참 좋은 곳에 사셨군요;;;
액션신이 왜 간지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액션신에 공을 많이 들인거 같은 느낌
지금은 워낙 좋은 애니가 많아서 좀 들하지만
쿠루미 처음볼때는 전율까지 느꼈다는 (변태인가!?)중딩때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