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8월 19일
미치루의 머리모양...
카이오 미치루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말을 꺼내고 나니 또 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어서 말입니다. 이번에는 미치루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취하고 있는 스타일에 관해서입니다.

세라문 S 제106화에서...

세라문 S 제92화에서...

세라문 S 제93화에서...

세라문 S 제106화에서...

세라스타즈 제180화에서...
미치루가 기본형(?)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몇몇 장면들을 주르륵 늘어놓아보았습니다. 교복을 입을 때는 머리테(라고 하나요?;;;)를 이용해서 화려함을 조금 억누르고 있긴 하지만, 기본형은 거의 같아 보입니다. 이상에 의하면, 평상시에도 이러한 머리 모양을 하는 경우가 많은 미치루이지만, 특히나 격식을 차려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이 머리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학교도 어느 정도는 격식을 차려야 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특히나 명문 사립학교인 만큼...) 드레스를 입은 채로 토끼머리(?)를 하는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때와 장소에 맞게 알맞은 머리를 한다...음, 역시 숙녀다운 모습이로군요.
...인데,

세라문 S 제92화에서...

세라스타즈 제180화에서...
모두들 아시는 대로, 세일러 전사로 변신했을 때도 이 스타일입니다. 활동성이 요구되는 전사 활동인 만큼, 오히려 머리를 묶어 올린다거나 하는 것이 더 적당할텐데도 불구하고 '격식을 차려야 하는 경우에 하는 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일단 이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세일러 넵튠의 이러한 머리 모양 - 격식을 갖춘 머리 모양 -은 싸움에 임하는 미치루의 진지한 결의를 보여준다...고 말입니다. ...인데, 하루카와 미치루 커플의 본심이 '다른 곳'에 있다는 기존의 제 입장과 배치되긴 합니다;;;
그래서 좀 더 머리를 굴려 본 바, '1)'을 조금 개량한 다음과 같은 명제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2) 세일러 넵튠의 이러한 머리 모양은 싸우는 순간까지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치루의 개성을 보여준다...고 말이지요. 목숨을 걸고 싸우는 순간에도 마치 드레스를 입었을 때와 같은 머리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그 머리 모양은 그녀가 혼신의 힘을 다해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의 바로 그것이라는 점은 미치루의 내/외적 아름다움 내지는 우아함의 총체 - 아름다운 모습으로 진자하게 사명에 임하는 것 -라고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면, 세라문 S에서의 세일러 넵튠 캐릭터송 제목이 "운명은 아름답게"였지 않습니까.
여하튼 그래서, '세일러 전사들은 변신해도 머리 모양은 똑같으니까 넵튠도 그런 거겠지...'하고만 생각하다가 이렇게 빙빙 돌려 의미를 부여하면서, 미치루의 우아함에 다시 한 번 새삼스럽게 감탄하고 있는 저인 것입니다;;;
뭐 하긴, 싸우기 힘든 머리모양으로 치자면 츠키노 우사기가 제일인 것 같긴 하지만서도(...)
P.S. 미치루의 싸움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 약간 언급이 나와서, 부연해보자면 말입니다. 하루카와 미치루가 '딴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지만, 이 블로그에서는 제가 농담삼아 그 점을 조금 과장하는 면도 있는데다(...) 따지고 보면, 이 세계가 멸망해버리면 '백합'도 불가능해지니 그 둘로서는 세계를 지키는 싸움에 진지해지지 않을 수 없지요;;;





미치루가 기본형(?)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몇몇 장면들을 주르륵 늘어놓아보았습니다. 교복을 입을 때는 머리테(라고 하나요?;;;)를 이용해서 화려함을 조금 억누르고 있긴 하지만, 기본형은 거의 같아 보입니다. 이상에 의하면, 평상시에도 이러한 머리 모양을 하는 경우가 많은 미치루이지만, 특히나 격식을 차려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이 머리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학교도 어느 정도는 격식을 차려야 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특히나 명문 사립학교인 만큼...) 드레스를 입은 채로 토끼머리(?)를 하는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때와 장소에 맞게 알맞은 머리를 한다...음, 역시 숙녀다운 모습이로군요.
...인데,


모두들 아시는 대로, 세일러 전사로 변신했을 때도 이 스타일입니다. 활동성이 요구되는 전사 활동인 만큼, 오히려 머리를 묶어 올린다거나 하는 것이 더 적당할텐데도 불구하고 '격식을 차려야 하는 경우에 하는 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일단 이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세일러 넵튠의 이러한 머리 모양 - 격식을 갖춘 머리 모양 -은 싸움에 임하는 미치루의 진지한 결의를 보여준다...고 말입니다. ...인데, 하루카와 미치루 커플의 본심이 '다른 곳'에 있다는 기존의 제 입장과 배치되긴 합니다;;;
그래서 좀 더 머리를 굴려 본 바, '1)'을 조금 개량한 다음과 같은 명제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2) 세일러 넵튠의 이러한 머리 모양은 싸우는 순간까지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치루의 개성을 보여준다...고 말이지요. 목숨을 걸고 싸우는 순간에도 마치 드레스를 입었을 때와 같은 머리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그 머리 모양은 그녀가 혼신의 힘을 다해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의 바로 그것이라는 점은 미치루의 내/외적 아름다움 내지는 우아함의 총체 - 아름다운 모습으로 진자하게 사명에 임하는 것 -라고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면, 세라문 S에서의 세일러 넵튠 캐릭터송 제목이 "운명은 아름답게"였지 않습니까.
여하튼 그래서, '세일러 전사들은 변신해도 머리 모양은 똑같으니까 넵튠도 그런 거겠지...'하고만 생각하다가 이렇게 빙빙 돌려 의미를 부여하면서, 미치루의 우아함에 다시 한 번 새삼스럽게 감탄하고 있는 저인 것입니다;;;
뭐 하긴, 싸우기 힘든 머리모양으로 치자면 츠키노 우사기가 제일인 것 같긴 하지만서도(...)
P.S. 미치루의 싸움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 약간 언급이 나와서, 부연해보자면 말입니다. 하루카와 미치루가 '딴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지만, 이 블로그에서는 제가 농담삼아 그 점을 조금 과장하는 면도 있는데다(...) 따지고 보면, 이 세계가 멸망해버리면 '백합'도 불가능해지니 그 둘로서는 세계를 지키는 싸움에 진지해지지 않을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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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6/08/19 22:44 | 하루카x미치루 커플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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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고 합니다. TT
저것도 역시 비슷한 거군요.
(가끔 나오는 드레스는 행사용 예복이라 치고)
Lewanas님께... 나이가 들수록 새삼 깨닫게 되더군요;;;
존다리안님께... 스파르타 전사들의 전통을 이어받았군요;;;;
天照帝님께... 전투복이기도 하니까 말입니다. 전투에 정복을 입고 나간다는 것 자체가...;;;
영원제타님께... 그래서 머리를 자꾸 휘두르기 때문에 뇌세포가 자꾸 죽어서 우사기가 머리가 나쁜겁니까!;;;
karin님께... 다시마가 섭섭해서 어떻게합니까;;;
(스트레이트가 하루만에 풀린다는 사람도 있고...)
sakana님께... 뻣뻣해도 헤어가 안변하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