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키의 계획은...?

오랜만에 마이오토메 관련 글입니다;;;

그러니까, "마이-오토메 히메" 초반부의 나츠키 학원장을 보면 뭔가 꿍꿍이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이 보였거든요. 관심이 없는 척 하면서도 '창천의 청옥'을 계속 주시하고 있었고, "가능하면 흐름에 맡겨보고 싶어"같은 그럴듯한(?) 이야기를 시즈루에게 한다던가 말입니다. 극히 오랜만에 벌어진 오토메간의 전투에 대해 조사하러 시즈루를 파견하기도 했지요.

결정적으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나츠키의 표정에서 '뭔가 계획이 있다'는 포스가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나, 정작 일이 터진 뒤의 나츠키의 행적은(......)


오래 전에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창천의 청옥'을 소지하고 있던 아리카를 나츠키가 편법적으로(...) 가르데로베에 받아들인 이유는 대체 뭘까요. 그냥 "그건 개인이 함부로 가져서는 안되는 물건이야!"하고 '창천의 청옥'을 빼앗기는 불쌍하니까, 가르데로베 학생으로 일단 받아 준 다음에 기회를 봐서 부드럽게 타일러 그 돌을 돌려받으려고였을까요? 아니면, 마침 험악해질 조짐이 보이던 국제정세이니만큼, 싸움꾼오토메로서의 재능이 보이는 아리카를 오토메로 잘 길러내어 좋은 값을 제시하는 나라에 비싸게 팔아 학교 운영 자금을 확충하기 위해서?

어쨌든, 지금으로서는 나츠키의 위대한 계획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OVA에 뭔가 언급이 있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지만...(물론 기대는 안함;;;)

by 구바바 | 2006/05/17 19:29 | HiME 시리즈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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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epiroot at 2006/05/17 19:33
흔히 그런걸 뻥포라고 하지요(..)
Commented by 조무래기 at 2006/05/17 20:21
확실히 처음에는 시즈루와 둘이서 의미심장한 대화를 하면서
뭔가 있을듯한 암시를 잔뜩 뿌렸습니다만...역시 나츠키가 흑막을
꾸밀 위인은 안되는군요.....;;
Commented by karin at 2006/05/18 00:30
...뭐, 나츠키는 마이히메에서의 이미지가 너무 굳어 있어서...

오토메를 볼 때도...

저는 그냥 "받아들여줘보자."라는 정도로 밖에 생각을 안 했었지요.
Commented by 구바바 at 2006/05/18 17:46
Sepiroot님께... 그러고보니 땡포라는 말도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

조무래기님께... 안되는거면 다행(?)이지만, 못되는거면 정말 안타까운(...)

karin님께... 마이히메때는 뭔가 나름대로 능력이 있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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