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4월 04일
니나와 루리...
"마이-오토메 히메"의 니나 웡에게 닥친 운명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문득, "기동전함 나데시코"에 등장했던 '호시노 루리'의 경우가 겹쳐 떠오르더군요.
니나의 경우는 '아버지를 사랑했다'였고, 루리의 경우는 '사랑하는 사람이 아버지가 되었다'로서 과정상의 차이점이 발견되긴 합니다만, 결과적으로는 모두 '애인=아버지'라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둘 다 비슷하지만, 니나의 경우는 다소 비극적인 결말 - 아리카의 비호를 받으며 숲속의 '저택'에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니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운? - 을 맞았다고 할 수 있고, 루리의 경우는 그리 풍요롭지는 못하지만 여하튼 비극이라는 느낌은 그리 들지 않는 결말을 맞았잖습니까. 그래서, 그 둘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뭐, 결론은 간단했습니다만...
역시나...
...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혹은 '자제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군요.'전자요정'의 냉정함이 빛을 발한 부분이랄까요... 아키토를 끝끝내 자기 것으로 만드려고 무리하기보다는, '딸'로서 만족하는 자제심(!)을 발휘했기 때문에 아키토-유리카-루리루리(!)의 아름다운 가정이 꾸려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천재스타일리쉬처녀(!)와 전자소녀의 지략이 충돌하는 비참한 삼각관계가 아니라 말입니다... --;
반면에, 니나의 경우 자제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맹렬히 불타올랐기 때문에 순식간에 엄청난 업보를 쌓아올렸고 말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줄리엣 나오 창의 '바보'라는 니나에 대한 평가는 꽤나 정확했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
(뭐, 그 덕분에 '칠흑의 금강석'을 표백(!)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불타오르는 감정이 항상 이성에 비해 열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늘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자제력과 더불어 약간 모자란 듯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행복을 위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니 뭐, "마이-오토메 히메" 결말에서의 니나의 행복도 분명히 행복의 한 형태이지만 말입니다(...)
니나의 경우는 '아버지를 사랑했다'였고, 루리의 경우는 '사랑하는 사람이 아버지가 되었다'로서 과정상의 차이점이 발견되긴 합니다만, 결과적으로는 모두 '애인=아버지'라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둘 다 비슷하지만, 니나의 경우는 다소 비극적인 결말 - 아리카의 비호를 받으며 숲속의 '저택'에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니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운? - 을 맞았다고 할 수 있고, 루리의 경우는 그리 풍요롭지는 못하지만 여하튼 비극이라는 느낌은 그리 들지 않는 결말을 맞았잖습니까. 그래서, 그 둘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뭐, 결론은 간단했습니다만...
역시나...
루리는 넘어야 할 선을 넘지 않았다
...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혹은 '자제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군요.'전자요정'의 냉정함이 빛을 발한 부분이랄까요... 아키토를 끝끝내 자기 것으로 만드려고 무리하기보다는, '딸'로서 만족하는 자제심(!)을 발휘했기 때문에 아키토-유리카-루리루리(!)의 아름다운 가정이 꾸려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천재스타일리쉬처녀(!)와 전자소녀의 지략이 충돌하는 비참한 삼각관계가 아니라 말입니다... --;
반면에, 니나의 경우 자제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맹렬히 불타올랐기 때문에 순식간에 엄청난 업보를 쌓아올렸고 말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줄리엣 나오 창의 '바보'라는 니나에 대한 평가는 꽤나 정확했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
(뭐, 그 덕분에 '칠흑의 금강석'을 표백(!)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불타오르는 감정이 항상 이성에 비해 열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늘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자제력과 더불어 약간 모자란 듯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행복을 위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니 뭐, "마이-오토메 히메" 결말에서의 니나의 행복도 분명히 행복의 한 형태이지만 말입니다(...)
# by | 2006/04/04 20:23 | HiME 시리즈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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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났을 때, 세르게이는 현역 군인...니나는 솜털 뽀송뽀송한 꼬마)
아키토 이 놈은 루리와 별로 큰 나이차도 없는데...감히...;;;;
18살이 11살을 딸로 삼아?!ㅡㅡ;(뭐, 결혼이야 좀 더 나중에 했다만;)
아예 스타트부터가 틀리지않습니까?!!;;;;;;
조무래기님께... 스타트는 다르다 해도, 뭐랄까... '애인=아버지'상태가 된 것은 사실이고, 그렇게 된 상태에서 다시 노릴(!)수도 있고 말입니다. 한편으로, 니나가 세르게이를 러브러브하게 된 것은 양녀로 들어가기 직전이라 할 수도 있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