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스틴이 가르데로베에 진학한 동기...

별 것은 아니고 뻔한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음... 이때까지 드러난(?) 정황에 비추어 볼 때 “마이-오토메 히메”의 에르스틴 호가 가르데로베에 진학한 동기는...

엘스 너는 성적이 좋으니 가르데로베에 잠입하거라...
아니었을까요(...)

뭐, 그런 동기로 입학을 했는데 니나와 아리카라는 정말 순수(니나는 불순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한 열정을 가지고 오토메가 되려는 소녀들과 한 방에 살게 된 에르스틴. 원래 순수한 감성을 지닌 엘스쨩으로서는 그녀들을 통해 뭔가 느끼는 바가 있었고, 그래서 ‘나도 저애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오토메가 되어 볼까’ 하는 차에 검은 편지를 받고 좌절해버렸던 그녀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한편으로는... 그녀의 가르데로베 학비도 사실은 그녀의 부모님이 아니라 슈발츠가 대어 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에 할머니 할아버지때부터 모두 똑같다던가 하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아서는, 그녀의 부모님도 이미 ‘순교’ 해버렸을지 모르는 일 아니겠습니까. 아니 부모님이 살아있다 하더라도 조직(...)에서 ‘공작금’을 내려 줄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

음, 슈발츠 본부로 보내기 위해, 가르데로베 사무실에서 등록금 납입 증명서를 발급받던 생전의 에르스틴의 모습이 떠오르는 듯 합니다(...)

by 구바바 | 2006/02/10 23:04 | HiME 시리즈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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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오필리아 at 2006/02/10 23:29
왠지 생각하면 안될걸 자꾸 망상하게 되버럽니다. 아아..
Commented by 가가가팬 at 2006/02/10 23:38
본편 내내 니나에게 추파를 던지던 에르스가
아리카를 감싸고 사라져간것은 어째서였는지가
궁금하네요[...]
Commented by 구바바 at 2006/02/11 01:46
오필리아님께... 오오, 대체 무슨 재미있는 상상을 하고 게시는 것입니까;;;

가가가님께... 니나가 아리카를 죽이면 니나에게 평생의 짐이 될테니까, 니나가 그러한 짐을 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이해해 볼 수 있긴 하겠는데, 엘스쨩을 죽인 것도 평생 짐이 되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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