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아스카에게 필요한 것...

두 번 연속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관련 게시글입니다. --;

신 아스카라고 하면, 그를 연기하고 있는 성우 스즈무라 켄이치를 떠올리게 되고, 제 머릿속에서 그의 대표작이라 하면, 역시나 "스파이럴~추리의 끈"에서의 나루미 아유무 역을 맡은 것입니다. (다른 역도 많이 맡았겠지만, 제 지식이 빈약하기에;;;) 그러다보면, 신과 아유무 두 캐릭터를 비교해보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요...

같은 성우가 연기하고 있지만, 하는 짓을 보면 말입니다. 신 쪽은 이래저래 밉살스럽기 이를 데 없습니다. (물론 그의 박복한 사정 - 가족의 몰살 - 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루미 아유무는 이에 비하면 엄청나게 유복한 편이라고 해도 무리는 아니겠지요.) 꽤나 밉살스럽고 무뚝뚝한 면을 가진 나루미 아유무가, 이미 20대에 접어든 제가 보기에는 나름대로 가소롭고도 귀여워(!)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인 것이지요. 어째서 그런 차이가 생겨난걸까. 적어도 아유무가 가진 어떠한 요소가 신에게 결핍되어 있기에 그러한 인격의 차이가 발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누님입니다.

누님이라고 해도 그냥 아무 누님이나 되는 것은 아니고,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니만큼, 미츠이시 코토노처럼 멋진 목소리를 가진 훌륭한 누님이 필요합니다.

신 아스카의 경우, 해결책은 꽤나 간단합니다. '그런 훌륭한 누님'은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아크엔젤로 귀순해서 기다리던 마도카 누님의 곁으로 돌아가면 되는 것이지요. (이전 포스팅과 관련해서 한마디 한다면, '락순진리교에 귀의'한다고 해도 되려나;;;)

신은 구원받기 위해서라도 얼른 아크엔젤에 귀순해야 합니다. '탕아' 아스란도 아크엔젤로 돌아가야겠고 말입니다. 음음...

에... 그렇게 되면, 다시말해 설정상의 주인공과 사실상의 주인공이 아크엔젤의 식객이 되면 마류 누님의 등장도 그만큼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이것이 제 본심이란 말입니다...)

by 구바바 | 2005/05/24 15:55 | 애니메이션·만화 등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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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 2009/10/15 23:23
사이코패스인 신한테 그런 기댄 무리아닐까요?차라리 다크나이트의 조커식으로 가면 더 좋을텐데.
Commented by 구바바 at 2009/11/06 21:49
제대(?) 군인의 범죄 문제가 제기되겠군요. 뭐, 작품중에서 신이 제대 내지는 전역한다는 말은 없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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